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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컴백 ①] 정공법으로 돌아오다

‘히어로’ 임영웅이 7개월 만에 ‘정공법’으로 돌아왔다.임영웅은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두 오어 다이’ 이후 7개월 만의 신곡으로, 싱글에는 ‘홈’과 ‘온기’ 두 곡이 담겼다.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작사, 작곡에 도전하며 보컬리스트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을 예고했다. 임영웅의 자작곡 행보에 대해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임영웅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컬로 감동을 줬는데, 그에 더해 스스로 창작까지 한다는 것은 뮤지션으로서 더 높은 경지에 다다르기 위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온기’, 어른의 무게를 위로하다더블 싱글 ‘온기’와 ‘홈’은 각기 다른 감성을 지니고 있다. 5일 뮤직비디오 선공개를 통해 먼저 선보인 ‘온기’는 직전 곡 ‘두 오어 다이’로 변주를 시도해 다양한 평가에 직면했던 임영웅이 자신의 강점인 감성 보컬로의 회귀를 알리는 곡이다. 임영웅은 다정하고 포근한 보컬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혼신의 감정을 쏙 빼고 무덤덤하게 건네는 위로처럼 느껴지는 보컬톤에 ‘아무도 모를거야 말한 적 없을테니 아이처럼 울고 싶은 순간들 / 어른이란 말은 참 그댈 힘들게 하죠 더 외롭게 만들어 … 또 다시 먼길을 떠나도 한번 더 긴시간이 가도 이 길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때까지 난 곁에 있겠어요’라는 가사가 더해져 인생의 무게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이 시대 ‘어른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자극한다. 임영웅은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온기’의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가 다시 나서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명곡을 완성했다. 피아노 선율 뒤로 잔잔하게 흐르는 첼로의 선율이 곡의 온기를 더한다. 뮤직비디오는 안은진, 현봉식이 함께 출연한 단편 영화의 장면들을 엮어 선보였다. 끝없는 황야를 질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을 비롯해, 안은진 등 배우들이 선보이는 건조한 분위기는 단연 인상적. 안은진의 쓸쓸한 눈빛과 힘겹게 떼는 발걸음, 인생의 고단함을 느끼게 하는 현봉식의 모습은 임영웅이 부르는 다짐과 절묘하게 대비를 이루며 ‘온기’ 가사에 힘을 더해준다. 여기에 그랜드캐년을 연상하게 하는 협곡의 풍광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팬클럽 영웅시대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추후 영화제 출품도 고려할 정도로 퀄리티에 신경을 써 제작됐다. ◇보컬리스트 넘어 싱어송라이터 도약 임영웅은 또 다른 수록곡 ‘홈’의 작사에도 참여하며 두 수록곡 모두 곡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임영웅은 ‘모래알갱이’와 ‘런던보이’의 작사·작곡, ‘두 오어 다이’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임영웅은 가창력 면에서 보면 이미 원톱, A급 클래스의 보컬리스트다. 그 점만으로도 가수로서 최고의 지위에 달했다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자신의 곡을 스스로 만들게 되면 그 자체로 신화적인 게 되는 길이다. 히트곡이 아니더라도 주요 곡들을 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봤다. 강 평론가는 “다만 조용필도 본인이 쓴 곡도 발표하고, 다른 작곡가가 쓴 곡도 발표하곤 했듯이 임영웅 또한 모든 음악을 본인이 다 쓸 필요는 없으니 다른 사람이 쓴 노래도 받아 가면서 다양하게 부르면 본인의 스펙트럼을 더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세대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될까 ‘차트 대어’ 임영웅의 등장에 음원 차트도 변화가 예상된다. 6일 오전 멜론 톱100 기준 상위권에는 지코X제니의 ‘스팟!’, 아일릿 ‘마그네틱’,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QWER ‘고민중독’,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크러쉬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아이브 ‘해야’ 등이 포진해있다. 신곡과 롱런곡들이 최상위권에서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이 막강한 음원 파워를 내세워 컴백하는 만큼 순위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음원 차트 한 관계자는 “임영웅의 팬덤은 음원 스트리밍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으로, 기존 발표곡들이 대체로 10위권에 안착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곡 역시 상위권으로 무난하게 직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임영웅이 기존 발표했던 곡들 다수가 1년 넘게 100위권에 머무르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을 정도로 차트 내 ‘임영웅파워’는 이미 입증된 지 오래이나, 관건은 명성에 기대지 않은 노래 자체의 생명력이다. 차트 관계자는 “음원 성적의 지속 여부는 팬덤 아닌 대중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곡이냐에 달려 있는데, 최근의 차트 동향은 밝고 경쾌한 음악들이 사랑받는 추세라 임영웅의 곡이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두고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선물 같은 신곡으로 돌아온 임영웅은 오는 25, 26일 이틀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하고 양일간 10만 명에 육박하는 팬들을 만난다. 솔로 가수가 단독 공연으로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오르는 건 서태지, 싸이, 지드래곤에 이어 임영웅이 네번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ㅁ 2024.05.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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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곡 ‘온기’ MV 티저 공개

가수 임영웅의 더블 싱글 타이틀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에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절벽 위에 서 있는 임영웅,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 등이 담겨 있다. 임영웅은 눈빛만으로 몰입도를 높여 새 노래 ‘온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임영웅의 더블 싱글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영웅은 노래 외에도 콘서트를 통해 가까이에서 영웅시대를 만날 예정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임영웅의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25, 26일 양일간 개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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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김태래 가창 '눈물의 여왕' OST 오늘(27일) 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태래가 ‘눈물의 여왕’ OST 열한 번째 가창자로 출격한다.김태래는 27일 오후 6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OST Part.11 ‘더 바랄게 없죠’를 발매한다.‘더 바랄게 없죠’는 극중 다혜(이주빈 분)를 향한 수철(곽동연 분)의 진심 어린 사랑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수철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대변하는 가사는 물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더해지는 김태래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더 바랄게 없죠’는 흔들림 없는 수철의 지극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던 놀이동산 장면에 처음 삽입돼 깊은 여운을 자아냈다. 이번 OST ‘더 바랄게 없죠’는 수많은 인기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졌던 남혜승 음악감독이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오랜 호흡을 맞춰왔던 두 사람인 만큼,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웰메이드 OST의 탄생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김태래가 가창에 참여한 ‘눈물의 여왕’ OST Part.11 ‘더 바랄게 없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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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인기가요’로 첫 음방.. ‘쉬시’ 퍼포먼스 기대↑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음악방송 무대로 SBS ‘인기가요’를 결정했다.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쉬시’(SHEESH)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최초 음악방송인 데다 완전체 정식 데뷔 후 본격 국내 활동의 기지개를 켜는 자리인 만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는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당찬 포부를 담은 가사, 중독성 강한 훅, 반전감 넘치는 곡 구성에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쉬시’의 ‘회오리 춤’, ‘제기차기 춤’ 등 포인트 동작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챌린지 열풍을 예감케 하고 있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마침내 완전체로 첫 페이지를 연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음악방송 출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콘텐츠로 국내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YG측은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난 1일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쉬시’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기세를 몰아 8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현재는 2944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차세대 ‘유튜브 퀸’ 존재감을 각인했다. 음원 역시 아이튠즈 6개 지역 차트서 1위에 오르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을 아우르는 팬미팅 투어에 나서며 전세계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교감할 예정이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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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베이비몬스터 “7인조 정식 데뷔, YG DNA 품은 우리만의 색 보여줄 것” [종합]

또 하나의 ‘괴물신인’ 탄생이다. 신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 완전체로 정식 데뷔하며 글로벌 출사표를 던졌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배러 업’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음악 방송 출연이나 쇼케이스, 인터뷰 등 공식 활동은 하지 않았던 베이비몬스터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 발매를 정식 데뷔로 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앨범 발매 당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베이비몬스터는 멤버 아현과 함께 7인조로 정식 데뷔하게 된 소감과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음악색, ‘블랙핑크 동생 그룹’이란 수식어와 그에 대한 생각, 활동 각오 등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데뷔 서바이벌 당시 7인조로 확정됐으나 센터로 여겨지던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를 함께 하지 못했다. 이에 ‘배러 업’과 ‘스턱 인 더 미들’은 아현을 제외한 치키타, 파리타, 로라, 루카, 아사, 라미 등 6인조로 선보였다. 로라는 “‘배러 업’ 때는 6인 버전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이번에 아현이 합류해 일곱 명이 함께 하는 첫 시작이 됐다. ‘배러 업’과 ‘스턱 인 더 미들’은 프리 데뷔로 생각하고 있다. 일곱 명의 첫 스타트를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라미 역시 “음악방송 활동을 이번 ‘쉬시’부터 시작하게 됐는데, 아현이 합류하면서 정식 데뷔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한다”며 “일곱 명이 많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쉬시’, 벌써부터 글로벌 관심..양현석 조언 큰 힘타이틀곡 ‘쉬시’는 YG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다. 베이비몬스터는 ‘쉬시’를 통해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단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라미는 “‘쉬시’는 외국에서 사용하는 감탄사더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곡이다. 외국에서도 많은 유행을 이끌었으면 좋겠다. 벌써 많은 분들이 댄스 챌린지를 해주시더라. 글로벌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업 과정에선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조언의 힘이 컸다. 로라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님은 우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분이다. ‘쉬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오셔서 표정이 중요한 곡이라는 조언을 해주셨고 각자 랩, 보컬 파트에 대해서도 조언과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글로벌 팬들의 호의적인 피드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아현은 “이번곡이 전환되는 포인트가 많은데, 베이비몬스터는 보컬, 랩, 춤 다 되는 팀이라는 칭찬이 가장 좋았다”면서 “멤버 각자의 강점을 언급한 칭찬이 우리를 힘이 나게 했다. 칭찬을 원동력으로 삼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극적 합류 아현 “리틀 제니? 나만의 색 찾고파”이번 활동을 통해 비로소 베이비몬스터에 합류한 아현의 각오는 남달랐다. 아현은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다. 집에서 운동도 꾸준히 하고 밥도 잘 챙겨 먹으며 회복에 전념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사이 멤버들이 격려와 응원도 많이 보내줬고,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힘을 많이 얻었다. 지금은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고, 여러분 앞에 서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덧붙혔다. 아현에 대해 ‘확신의 올라운더’라 극찬해 온 양현석의 조언도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아현은 “총괄 프로듀서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당당하고 열심히, 지금처럼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 해주셨다”며 “나 역시 좋은 기회를 다시 얻은 만큼 항상 겸손하게, 프로답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담담히 말했다.멤버들도 아현의 합류에 대해 든든함을 전했다. 로라는 “원래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다 보니 일곱 명이 데뷔하는 건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아현 언니가 와줘서 고맙고, 일곱 명이 단단하게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아현은 데뷔 전부터 붙어 있던 ‘리틀 제니’란 수식어에 대해 “(블랙핑크)제니 선배님은 연습생 때부터 우상이던 분이다. 롤모델로 많은 영감을 주신 분인데 ‘리틀 제니’로 불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후배로서 선배님께도 더 잘 하고 팬들에게도 제니 선배님처럼 그리고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아티스트 되고 싶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동생그룹 영광…YG DNA에 우리만의 색 더할 것” 베이비몬스터는 태생적으로 갖게 된 ‘블랙핑크 동생 그룹’ 수식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라미는 “(블랙핑크 동생이라는 점)덕분에 많은 관심 주고 계시다. 정말 너무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와 차별화된 베이비몬스터만의 컬러에 대해 로라는 “YG DNA가 우리의 색이라 생각한다. YG DNA처럼 ‘힙’스러우면서도 나이대에 맞게 ‘틴’스럽고,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게 우리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라미 역시 “우리의 팀명답게 베이비스러운 모습과 몬스터스러운 모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YG 아티스트 계보를 잇게 된 각오도 전했다. 아사는 “YG에 멋진 선배님들이 계신데, 선배님들의 무대와 애티튜드를 많이 보고 배웠다”면서 “실력으로 인정 받고 ‘괴물신인’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악방송 출연은 물론,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오는 8월 18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4’에도 출연한다. 이들은 “우리가 목표로 삼고 있는 무대는 코첼라”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영향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놨다.베이비몬스터의 이번 앨범에는 ‘쉬시’를 비롯해 프리 데뷔곡 ‘드림’과 ‘배러 업’, ‘스턱 인 더 미들’ 7인 버전이 담겼다. 또 찰리 푸스와 협업한 ‘라이크 댓’과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몬스터’까지 다양한 곡이 수록됐다. ‘쉬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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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아현 합류 7인조 첫 완전체 어떨까 ①

비로소 7인조 ‘완전체’로, 진짜 시작이다. YG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1일 0시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로 컴백했다. 각 기획사들이 자존심을 걸고 내놓고 있는 ‘5세대’ 신인 걸그룹 대결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블랙핑크 후속으로 선보인 베이비몬스터도 2024년부터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 ◇아현 없는 베몬은 맛보기? 이번이 진짜다 베이비몬스터는 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프리 데뷔곡 ‘드림’을 시작으로 그 해 11월 ‘배러 업’을 발표했다. ‘드림’과 ‘배러 업’에 이어 올해 초 ‘스턱 인 더 미들’까지 발표하며 총 3곡을 이미 선보인 만큼 사실상 데뷔라기보단 컴백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만한 상황이지만 YG는 이번 컴백을 ‘공식 데뷔’로 규정하고 있다. 자타공인 ‘확신의 올라운더’인 멤버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곡 작업에 빠졌는데 이번 활동부터 합류해 완전체로 활동에 나선다. 아현은 베이비몬스터 데뷔 리얼리티 당시부터 YG가 극진히 아끼던 멤버였으나 ‘배러 업’ 발표 직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탈퇴설’ 등 각종 루머가 불거졌지만 올해 초부터 베이비몬스터 작업에 합류, 소리 없이 강한 내공을 담아냈다.YG는 아현이 합류한 이번 컴백을 공식 데뷔라고 대대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기존 여섯 멤버와 시너지를 통해 ‘진짜’ 완전체 베이비몬스터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소속사는 “베이비몬스터가 이번 미니 1집을 통해 차세대 YG를 대표할 신예(BABY)의 무한한 잠재력과, 괴물(MONSTER)같은 실력에서 비롯된 이유 있는 자신감 등 일곱 명으로 비로소 완전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블랙핑크 잇는 YG 기둥 될까 아현의 합류로 화제몰이에 성공한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을 기점으로 공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음악방송 출격은 물론,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이들은 또 오는 8월 18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4’ 출연도 확정했다. ‘서머소닉’은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본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베이비몬스터는 신인임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배러 업’으로 보여준 잠재력의 결과다. ‘배러 업’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MV 차트, 21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일본 최대 플랫폼인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등에서 1위를 석권했다. 또 그해 발매된 데뷔곡 중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50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이같은 분위기 속 베이비몬스터가 블랙핑크의 뒤를 이어 YG의 미래 기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 가요 관계자는 “베이비몬스터가 ‘블랙핑크 동생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큰 기대 속 출발했지만 ‘배터 업’으로 보여준 결과물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YG 새 걸그룹이라는 글로벌 기대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이번에 아현 합류와 함께 선보이는 신곡이 향후 베이비몬스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진짜 지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타이틀곡 ‘쉬시’는 YG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다. 베이비몬스터는 ‘쉬시’를 통해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단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 안무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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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오늘(31일) 밤 데뷔…아현 합류 포텐 터질까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31일 밤 12시(1일 0시) 공식 데뷔한다. ‘배터 업’, ‘스턱 인 더 미들’로 예열을 마친 이들이 완전체로서 내딛게 될 첫 발걸음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프리 데뷔곡을 거쳐 지난해 ‘배터 업’을 통해 데뷔했다. 이번 컴백을 자체적인 공식 데뷔로 꼽는 건 팀의 대표 멤버인 아현이 이번 앨범부터 합류해 활동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미니 1집을 통해서는 차세대 YG를 대표할 신예(BABY)의 무한한 잠재력, 괴물(MONSTER)같은 실력에서 비롯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비추며 일곱 명으로 비로소 완전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 ‘쉬시’하게 뒤흔들 가창력·퍼포먼스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쉬시’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 YG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다.신인임에도 완성형인 실력이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감각적 음색으로 완성된 벌스는 시작과 동시에 리스너들을 빠져들게 하며, 곧이어 응축했던 에너지를 터뜨리듯 폭발적인 보컬과 귀에 내려 꽂히는 래핑이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키며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퍼포먼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안무를 최종 결정한 데다,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예감케 한 것. 후렴구 반복되는 “SHEESH”에 맞춰 힘차게 팔을 돌리고 발로 차는 포인트 안무, 특유의 그루비함과 스웨그로 완성된 브릿지 단체 군무 등이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힙합·팝·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 채운 7곡이번 앨범에 수록된 7개 트랙은 베이비몬스터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실감케 한다. 힘 있는 비트와 강렬한 신스로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몬스터’를 비롯해 다크한 힙합 무드의 타이틀곡 ‘쉬시’, 세계적 아티스트 찰리 푸스와 협업한 팝 장르의 ‘라이크 댓’까지 이들의 변화무쌍한 매력이 완벽히 녹아들었다.아현의 보컬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스턱 인 더 미들’과 ‘배터 업’ 7인 버전, 데뷔까지의 여정을 담은 ‘드림’ 역시 특별한 감상 포인트다. 또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스턱 인 더 미들’ 리믹스 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아현 합류’ 7인 완전체, 본격 글로벌 팬심 공략‘확신의 올라운더’ 아현의 합류로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이미 탄력이 붙었다. 실제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티저 콘텐츠 합산 조회수만으로 약 8600만 회에 육박,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쉬시’로 새롭게 써 내려갈 역사도 기대된다.7인조 완전체로 거듭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공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수많은 팬들이 염원해왔던 음악방송 무대 출격을 비롯 다채로운 콘텐츠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심박수를 높일 전망이다. 또 아시아 5개 지역에 걸친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출연을 통해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입지는 물론,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31 09:13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아사 개인 티저 공개.. 거침없는 제스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멤버 아사의 개인 티저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SHEESH' TEASER | ASA’를 게재했다. 아현·루카·치키타·로라에 이은 다섯 번째 주자다. 카리스마와 시크한 무드가 엿보이는 영상이다. 무엇보다 아사 특유의 힙합 스웨그가 단연 압권이다. 아사는 핑크빛 브릿지 헤어와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뽐냈고, 날카로운 조형물 사이 당당하고도 거침없는 제스처를 펼쳐내며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특히 이날 사운드를 덜어낸 버전의 ‘쉬시’(SHEESH)는 이들의 감각적인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매 티저마다 음원 구간, 악기 구성 등이 다채롭게 변화하며 즐거운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완곡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4월 1일 0시 발표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 에는 총 7개의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쉬시’는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09:16
e스포츠(게임)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세븐틴 승관 OST 공개

하이브IM은 20일 신작 2D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과 세븐틴 승관이 협업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컬래버레이션 곡 ‘Lonely Stars’는 세븐틴 멤버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 곡은 승관의 달콤한 보이스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전달하며,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활용해 외로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지지를 약속하는 선율의 곡을 선보였다.또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세계관 속에서 희망의 빛이 사라진 어두운 밤을 연상시키며, 이야기의 세계로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세븐틴의 승관이 협업한 OST는 홍보 모델로 선정된 프로미스나인의 이나경 이후 하이브와의 연이은 협업이다. 또 3월 4일에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첫 번째 OST로 세븐틴의 호시가 참여한 ‘God of Despair’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2일 한국을 포함한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에는 14일 만에 250만명을 넘어섰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20 17:58
연예일반

부석순, 김수현X김지원 ‘눈물의 여왕’ OST 참여

부석순이 ‘눈물의 여왕’의 OST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OST Part.1 ‘자꾸만 웃게 돼’가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자꾸만 웃게 돼’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심장의 울림과 닮은 사운드, 부드러운 허밍이 더해져 간질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자타 공인 K팝 최고 그룹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섬세한 보이스와 남다른 표현력으로 설레는 무드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OST는 ‘눈물의 여왕’의 음악감독이자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인정받은 남혜승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김경희 작곡가가 협업해 마음을 녹이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부석순이 가창에 참여한 ‘눈물의 여왕’ OST Part.1 ‘자꾸만 웃게 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한편 ‘거침없이’와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큰 사랑을 받은 부석순은 ‘2023 AAA’에서 ‘AAA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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